신화, 일본서 3일간 공연 성황..'2만명 열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16 08: 12

그룹 신화가 지난 3일동안 일본 공연을 화려하게 펼치며 2013 아시아 투어의 네 번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화는 지난 13일부터 15일(월)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마쿠하리 이벤트 홀(Makuhari Event Hall)에서 개최한 ‘2013 신화 그랜드 투어 '더 클래식' 인 도쿄’(2013 SHINHWA GRAND TOUR ‘THE CLASSIC’ in TOKYO)에서 앞선 아시아투어 공연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번 일본 공연은 기존 신화의 콘서트가 대부분 이틀로 개최됐던 것과 달리, 13일과 14일, 15일까지 총 3일에 걸쳐 3회의 공연으로 진행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신화가 1세대 아이돌들과 함께 활동했던 데뷔 초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최장 연속 공연 일수다.
이번 일본 공연에는 총 2만여 명의 팬들이 좌석을 가득 메우며 여섯 멤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신화의 10집 앨범 ‘더 리턴(THE RETURN)’ 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이후 1년여 만에 신화를 마주한 수많은 일본 팬들은,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시종일관 신화를 연호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연에는 ‘TVLIFE’ ‘FM KYOTO’등을 비롯한 40여 개의 현지 방송 및 언론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이며 ‘글로벌 신화’의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멤버 김동완은 콘서트 무대에서 13일 자정을 기해 발표된 신화의 일본 공식팬클럽 탄생 소식을 직접 일본어로 알리기도 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0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Master Card Center)에서의 베이징 콘서트와 오는 8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통해 ‘2013 신화 그랜드 투어 “더 클래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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