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일침..유준상 고민에 “진시황의 욕심과 같다”

[OSEN=방송연예팀] 법륜스님이 배우 유준상의 고민에 일침을 가했다.

법륜스님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특집 힐링 동창회에서 “요즘 들어 많이 지치려고 한다. 70세까지 안 지칠 수 있겠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유준상의 질문에 일침을 날렸다.

유준상이 “나이 들어서도 지치지 않을 수 있는 비법을 알려 달라”고 하자 법륜스님은 “세상 만물 생성된 것은 언젠가는 소멸하게 된다. 꽃이 지는 것처럼 육신도 늙고 사라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늙어가는 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 분은 늙어도 지치지 않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건 진시황의 욕심과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osenstar@osen.co.kr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