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키워드광고사 엔비스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1주년 행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7.16 14: 19

G마켓과 옥션의 키워드광고 ‘스마트클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비스타(대표 이규황)가 15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서비스 론칭 1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엔비스타는 G마켓과 옥션에서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2011년 10월 설립한 키워드광고 전문회사다. 지난해 키워드광고 서비스 ‘스마트클릭’을 론칭한 지 1년 만에 해당업계 3위로 올라서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모바일광고 분야에 진출함과 동시에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광고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엔비스타는 키워드광고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 한 관을 통째로 빌려 임직원 60여명과 임직원이 초청한 가족, 친구 등 총 100여명이 영화 '감시자들'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베스트직원을 선정하는 등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엔비스타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 결과 20~30대 젊은 직원들이 영화관 행사를 가장 선호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00명 규모의 영화관 한 관을 통째로 빌려 영화를 관람할 경우 100만원 이내면 진행할 수 있다. 지난 5월 롯데백화점 한 사업부는 부원끼리 영화관람 회식을 진행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극장을 빌려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작년 연말 송년회를 갈음했다.
엔비스타 이규황 대표는 “신생의 작은 회사지만 직원들이 협력해 1년 만에 큰 성과를 이룬 만큼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자 직원들 의견을 수렴해 영화관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1년은 모바일 시장 진출,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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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스타 이규황대표가 1주년의 의미와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장면(위)과 엔비스타 임직원들이 영화 관람 전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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