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윤종신 "이승철, 견제 안해..성향 다를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6 15: 44

 엠넷 '슈퍼스타K 5' 심사위원을 맡은 윤종신이 가수 이승철을 견제하는 것 같다는 시각에 대해 아니라고 해명했다.
윤종신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펠가모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 5'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일각에서 내가 이승철을 견제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심사를 할 때 성향이 달라서 그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심사는 성향대로 가는 것"이라며 "나는 내 이야기를 하고 이승철은 이승철 대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결국 이런 차이가 프로그램에서는 다양성으로 드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이번 시즌에서 함께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이하늘과 "좋은 일로 기자회견 하게 돼 기분 좋다"며 "재미있게 하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시즌 이래 처음으로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등 남자 심사위원을 확정했으며 오는 8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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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x@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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