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2AM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임슬옹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6일 중구 소공로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임슬옹과 배우 남보라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임슬옹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맡게 돼 영광이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부분에 참여해서 영화제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음악과 관련된 부분이 있어서 좀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홍보대사 남보라는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촬영 문제로 이날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제천국제영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 자연의 조화라는 콘셉트와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특성화 영화제다.
개막작으로는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프랑스 영화 ‘팝 리뎀션’이 선정됐으며, 폐막작으로는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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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