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기막힌 외출-갑을 전쟁'의 기상천외한 새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개그맨 김준호가 카사노바 류승룡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기막힌 외출’의 포스터 속 멤버들은 각각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속 류승룡과 팝 아티스트 낸시 랭 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패러디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런닝셔츠를 입고 쇠물통을 든 김준호의 모습은 영락없이 영화 속 장성기 캐릭터의 류승룡을 연상시켜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또 홍인규는 경찰특공대로 변신해 진지한 표정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뮤지와 김재희는 김조광수 커플의 웨딩 화보를 패러디해 충격적인 비주얼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을 패러디한 장동민도 이들에 뒤지지 않는 여장을 선보이며, 넘치는 예능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포스터부터 큰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기막힌 외출-갑을 전쟁'은 원년멤버 김준호, 홍인규, 장동민과 새로운 멤버 5인(탁재훈, 뮤지, 조세호, 최필립, 김재희)이 만나 치열한 신경전을 펼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3년 최고의 사회적 이슈인 ‘갑을 관계’를 콘셉트로 예능판 갑을 전쟁을 그려갈 '기막힌 외출-갑을 전쟁' 멤버 8인의 기상천외한 포스터 촬영 현장 뒷이야기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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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외출-갑을전쟁’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