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의 못 말리는 전복 사랑이 눈길을 끈다.
17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유와 김윤서, 또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원과 이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이유는 촬영 전, 동네 아주머니에 직접 전복 손질을 배워 대역 없이 손질 장면을 촬영했고, 직접 손질한 전복을 그 자리에서 폭풍흡입했다.

이어, 아이유는 준호 역 조정석과의 달달한 러브씬이 그려졌던 민박 장면에서도 상에 차려진 음식 중 특히 전복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준비했던 전복이 모자라 추가로 더 준비, 촬영이 중단될 뻔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이에 “평소에도 전복을 정말 좋아하는데, 완도에 오니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다”는 귀여운 변명을 했고, 스태프들은 “여기, 전복 한 접시 더”라고 외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20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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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