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문채원, 첫 촬영부터 찰떡 호흡 '기대UP'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17 09: 58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주원, 문채원이 첫 촬영부터 막강 커플 호흡을 선보였다.
주원, 문채원은 '굿 닥터' 측이 17일 공개한 사진에서 '무공해 순수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쓰레기 더미에서 무언가 찾고 있는 주원과 그런 주원을 놀랍다는 듯 바라보고 있는 문채원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굿 닥터'에서 각각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과 사명감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전임의)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은 주원과 문채원의 첫 만남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분당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인사를 건넸고, 촬영 전 대본을 나란히 읽으며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첫 호흡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굿 닥터’를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다소 어려운 감정선을 표현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과 문채원이 첫 촬영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막강 커플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박시온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주상욱 분)과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의 활약을 담을 예정이다. ‘상어’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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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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