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의 팬들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팀에 야식 선물을 전달했다.
이보영의 팬클럽은 지난 14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현장을 찾아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떡볶이와 과일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100인분의 야식차를 선물했다.
이날 팬들의 방문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보영은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함박웃음을 지으며 한참 동안 서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거나 오래된 친구처럼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

이보영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장까지 찾아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그냥 찾아와 응원해주기만해도 고마운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야식까지 선물 받아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언제나 내 편에서 늘 응원해주는 팬들이 굉장히 든든하고 힘이 된다. 끝까지 열심히 촬영에 집중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회 연장을 확정, 내달 1일 종영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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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