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글래디에이터: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이하 '글래디에이터')'가 영화도 보고 로마 역사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영화로 등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마 최고의 용사가 되기 위한 티모의 무한도전기 '글래디에이터'가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고대 로마의 역사를 여름방학을 맞이해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풀어내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글래디에이터'는 천하의 게으름쟁이 티모가 아름다운 루씰라의 사랑을 얻기 위해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의 도움을 받아 로마 최고의 용사가 되기 위해 펼치는 기상천외한 도전을 담은 애니메이션.

특히 고대 로마의 글래디에이터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고대 로마의 당시 모습과 역사적 사실을 애니메이션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교육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탈리아 작품답게 로마 시대가 충실히 재현, 거대한 콜로세움을 실사 영화 못지않게 생생하게 표현해냈고 당대 로마의 최고 오락거리였던 글래디에이터들의 당시 모습과 리얼한 액션을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고대 로마에 실제로 존재했던 글래디에이터 아카데미와 높은 인기를 얻었던 다양한 글래디에이터 캐릭터는 영화 속에서 고증으로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메시지를 톡톡히 전달한다.
한편 '글래디에이어' 확장 감독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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