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의 박봄과 산다라박이 후배 가수 강승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박봄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승윤아~ 지금 '비가 온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윤아 누나들이 아낀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든 산다라박과 '경축! "비가 온다" 올킬!'이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이불처럼 덮고 있는 박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쌍박' 티셔츠를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코믹한 포즈와 표정으로 강승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봄과 산다라박은 최근 홍보팀을 결성, 직접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쌍박TV'라는 이름으로 이들의 홍보팀 결성을 내용으로 한 예고편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의 강승윤을 향한 응원도 이 같은 '쌍박 활동'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16일 데뷔 싱글 '비가 온다'를 발표했고 이후 하루만인 오늘(17일)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mewolong@osen.co.kr
박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