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먹는 방송(먹방)’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문근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6회에서 먹는 연기를 펼쳤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페이스북에는 17일 사극 ‘먹방’을 증명하듯 먹는 장면을 연습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숟가락들 들고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숟가락을 버려둔 채 직접 손으로 시금치를 들고 먹어 귀여움을 자아낸다.

한편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에서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유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드라마는 조선시대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의 예술의 혼과 열정의 삶을 그린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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