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김수현·송중기 공통점? '암흑기 탄생설' 제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17 16: 15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의 강용석이 '암흑기 꽃미남 탄생설'을 제기했다.
강용석은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장동건, 원빈, 강동원을 잇는 20대 꽃미남 배우 김수현, 이종석, 송중기, 유아인, 주원 등 5인방에 대해 "20대 꽃미남 5인방에게는 탄생법칙이 있다. 85년부터 89년까지 매해 한 명 씩 태어났다. 이 때가 5공, 6공 시절인데 서슬퍼런 그 시절에 이렇게 잘생긴 꽃미남들이 태어난 것은 정말 아이러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조 1세대 꽃미남들에 대해서도 "장동건은 유신 독재 시절인 72년 출생, 정우성, 이정재는 73년에 태어났다"며 '유신 꽃미남 탄생설'을 덧붙여, '암흑기 꽃미남 탄생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윤석은 반론을 제기했다. 장동건이 태어난 72년도에는 이윤석 자신과 유재석, 박진영 등 꽃미남이 아닌 연예인들도 태어났다는 것. 그는 "우린 장동건을 깔아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0주년 주기 대통령 2명 탄생설'을 잇는 강용석의 탄생설 시리즈 제 2탄인 '암흑기 꽃미남 탄생설'은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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