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눈부신 각선미를 자랑하며 팜므파탈로 변신한 개그우먼 권미진.
KBS 2TV '개그콘서트' 속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권미진이 이번에는 섹시 화보까지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권미진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날 본래의 귀여운 모습은 보여주지 않은 채 매니쉬하면서도 섹시한 콘셉트의 화보에 응했다. 매끈한 다리와 숨겨져 있던 볼륨감 넘치는 몸매까지 드러내 촬영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권미진의 화보가 공개되자 그의 다이어트 비법이던 해독주스에 다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권미진은 지난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해독 주스 만드는 방법부터 몸무게 103kg에서 52kg으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팁까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미진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키위, 바나나, 청포도 등 채소와 과일에 매실액을 첨가한 해독 주스를 직접 만들어보였다.
권미진은 "해독 주스만 마시면 살이 빠지는 줄 안다"면서 해독 주스만이 성공적인 다이어트 비법은 아니라고 밝힌 후 "해독 주스만 마시면 오히려 영향 불균형때문에 건강이 나빠진다.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식사는 저염식으로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권미진은 "살을 뺀 뒤 동료 개그맨들의 대우가 달라졌다"면서 "얼마 전 박휘순으로부터 '넌 이민정 이상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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