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대타 2점 홈런 작렬… 시즌 2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7.17 22: 08

대타 홈런을 대타 홈런으로 갚았다. 서동욱(넥센)이 팀의 리드를 공고히 하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서동욱은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8회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 SK 5번째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이미 이날 경기에서는 5회 한동민(SK)이 대타 홈런을 쳐냈었다. 서동욱도 한동민과 마찬가지로 초구에 홈런을 날렸다. 대타 홈런은 시즌 12호, 통산 689호다. 개인으로는 첫 번째 대타 홈런이다.

경기는 8회 홈런으로만 4점을 뽑은 넥센이 장타력을 앞세워 9-6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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