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런닝맨 YG사옥 촬영이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인기예능 런닝맨과 가요팬들의 명소로 꼽히는 YG 사옥과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YG사옥은 다른 대형 기획사들과 마찬가지로 소속 가수들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철벽 보안을 자랑하는 장소다. 또 최신 설비를 자랑하는데다 빅뱅 2NE1 싸이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입하는 곳이어서 런닝맨 YG사옥 촬영에 더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런닝맨 YG사옥 촬영은 최근 2년만에 컴백해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2NE1의 게스트 출연과 맞물려 성사됐다. 2NE1은 SBS 인기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 최근 모처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었는데 그 장소가 바로 YG 사옥이었음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런닝맨 YG사옥 촬영이라는 무조건 본방 사수다" "2NE1이 런닝맨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정말 기대된다" "런닝맨 YG사옥 촬영했으니 드디어 YG 건물 제대로 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NE1은 그동안 KBS 2TV '승승장구', SBS '강심장',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등 토크쇼 형식의 예능에 출연한 바 있지만 본격적으로 몸을 쓰는 예능에는 처음 출연하는 것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즌 중이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16일 '런닝맨' 촬영을 마친 후 2NE1 공식 라인을 통해 "다들 정말 열심히 해줘서 열정적으로 뛰었다. 런닝맨' MC분들도 다 정말 예뻐해주고 잘 챙겨줘서 하루종일 재미있게 촬영했다. 헤어지기 아쉬웠다"며 "근데 나 예쁘게 나오진 않을 것 같다"는 후기를 올려 런닝맨 YG사옥 촬영 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박봄도 런닝맨 YG사옥 촬영을 마친 뒤 "지금 재석오빠랑 광수랑 정말 친해졌다.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 해피하다. 저희를 위해서 목소리도 녹음해준 재석오빠랑 광수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2NE1의 막내인 공민지는 "'런닝맨' 최고. 항상 시청해왔지만 오늘 몸소 체험해보니 더 흠뻑 빠져들었다.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쭉 사랑해요"라고 애교글을 남겨 런닝맨 YG사옥 촬영에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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