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네그레도, 세비야와 작별...맨시티행 인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8 07: 08

알바로 네그레도(28, 스페인)가 세비야와 작별의 인사를 건네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의 이적 준비를 마쳤다.
네그레도와 세비야가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세비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그레도가 작별을 고한다. 네그레도는 맨시티의 새로운 선수가 되는데 메디컬 테스트 통과만을 남겨두게 됐다"고 전했다. 맨시티행을 예약한 네그레도는 세비야의 홈경기장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동료들에게 작별행사를 가졌다.
네그레도는 "환상적인 4년을 보냈다. 구단주와 그의 가족들에게 모든 것이 감사하다. 매번 그들은 나를 챙겼다"면서 "또한 피지컬 트레이너와 주치의 등 우리를 위에서 뒤에서 24시간 내내 고생을 해준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맨시티는 지난 1월 마리오 발로텔리를 이적시킨 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를로스 테베스까지 팀을 떠나 공격진 보강을 지속적으로 꾀했다. 그 결과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6경기서 25골을 넣으며 득점랭킹 4위에 오른 네그레도를 택하게 됐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