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두번째 골 작렬... 기대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18 07: 44

'손세이셔널' 손흥민(21, 레버쿠젠)이 이적 후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해 또 한 번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캠프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의 우디네세 칼초와 친선경기에서 프리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반에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2-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교체 투입된 후 손흥민은 뒷공간을 파고드는 빠른 움직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팀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도 좋았고, 골 장면도 완벽했다. 레버쿠젠은 시드니 샘, 옌스 헤겔러,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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