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교통사고로 심각한 목부상을 당했다.
서유리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OSEN에 “서유리가 교통사고로 목부상을 당해 거동이 힘들어 오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유리는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운동을 마치고 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중 앞서 가던 버스가 도로에 서 있는 취객을 피하려고 핸들을 돌렸고 뒤따라가던 서유리가 이를 급하게 피하려고 하다가 제동력을 잃어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서유리는 병원 측에서 입원을 권유했지만 스케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쳐 퇴원했다. 그러나 목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에어백이 터지면서 팔과 목부위에 화상도 입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골절은 아니지만 엑스레이 상으로 봤을 때 목이 심하게 꺾였다. 지금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스케줄은 취소한 상태”며 “tvN ‘SNL 코리아’과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케줄은 소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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