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제17회 PiFan 잇스타 어워드 수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18 19: 48

배우 마동석이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잇스타 어워드를 수상했다.
마동석은 18일 오후 7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서 잇스타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날 “감사하다. 내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는데 부천영화제에 불러주시고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료들이 준 상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올해 운 좋게 또 다른 상을 받게 됐는데 과분하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이 상을 받을 때 기쁘고 감사한 마음과 내가 배우로서 잘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고 반성도 하게 된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종종 부탁드리겠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더욱 성실하고 모범적인 사람, 배우가 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아리 폴먼 감독의 ‘더 콩그레스’가, 폐막작으로는 하정우 주연 영화 ‘더테러 라이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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