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 정진호 대회 MVP…김윤동 우수투수상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18 20: 08

정진호(상무, 25)가 퓨처스 올스타 대회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정진호는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정진호는 남부리그의 4-3 승리에 앞장섰다. 대회 최우수에 선정된 정진호는 상금 100만 원을 시상품으로 받았다.
한편 우수 타자상에는 황정립(24, KIA)이 선정됐다. 황정립은 남부리그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 안타를 때렸다. 황정립은 시상품 50만 원을 받았다. 우수 투수상에는 김윤동(20, KIA)이 뽑혔다. 오른손 투수 김윤동은 남부리그 선발 투수로 나와 2이닝 무실점으로 북부리그 타선을 틀어막았다. 김윤동도 시상품 50만 원을 받는다.

 
감투상에는 북부리그 왼손 투수 송윤준(21, LG)이 뽑혔다. 송윤준은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우승팀인 남부리그는 500만 원의 시상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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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포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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