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두 번째 딸 쌍둥이 출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19 09: 49

[OSEN=이슈팀] '라이언킹' 이동국(34, 전북)이 두 번째 딸 쌍둥이를 얻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8일 오후 1시께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수진 씨는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1:01pm/2.47㎏, 1:02pm/2.56㎏, 재시아 동생들이 태어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이동국 부부와 쌍둥이 재시, 재아는 새 식구 탄생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은 이동국은 또다시 딸 쌍둥이 출산으로 딸만 넷을 키우게 됐다. 겹쌍둥이가 나올 확률은 10만분의 1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은 쌍둥이 출산을 보기 위해 전북의 프랑스 리옹 원정경기에도 빠지며 아내의 곁을 지켰다. 이동국은 "2007년 첫 출산 때는 아내와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절묘한 타이밍에 나온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이동국의 쌍둥이 출산 소식에 "딸만 넷이라니 대단하다",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재시, 재아가 많이 컸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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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씨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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