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장마가 지나가는 이맘때, 무더위를 예고하며 이번 여름은 폭염과 폭우를 예상하고 있어 벌써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떨리게 하고 있다. 이번 서머 시즌엔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여줄 상큼한 컬러의 패션 아이템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서머 스타일링의 절대 강자, 데님은 일년 내내 우리의 곁에서 어떠한 스타일링도 도와 주고 있는데, 이번 여름은 눈부신 컬러 데님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캘빈클라인 진에서 제안하는 컬러데님은 오버다이 효과(All over color sprayed)의 컬러 스프레이 기법을 통해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캘빈클라인 진만의 미니멀한 라인과 실루엣을 뽐낼 수 있다.
컬러 데님은 상의를 어떻게 매치하는냐에 따라 센스 있는 캐주얼룩에서 여성스러운 로맨틱 룩까지 다양한 룩을 넘나들 수 있다. 평상시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사람이라면, 심플한 티셔츠나 셔츠 스타일의 상의에 캘빈클라인 진 컬러 데님 팬츠의 밑단을 접어 올려 발목 길이의 하이탑 스니커즈, 앵클 스트랩 플랫슈즈 등을 매치하면 센스 있는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의상으로 스타일링하기 어렵다고? 그렇다면 컬러 포인트를 액세서리로 주는 것은 어떨까? 오피스 우먼의 경우 컬러감 있는 써머 드레스나 쉬폰 톱 등을 직장에서 데일리룩으로 입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때 화려한 컬러감의 의상을 데일리룩으로 입기 어렵다면 슈즈나 가방, 쥬얼리로 표현해보자.
핀란드 명품 브랜드 마리아꾸르끼에서 베스트 셀링 아이템 비앙카를 레몬 옐로우 컬러로 출시했다. 엔벨로프 형태의 고급스러운 소가죽으로 마무리한 클러치는 레몬 옐로우 컬러가 산뜻하여 심심한 룩에 포인트로 매칭하기에 좋다.
캐쥬얼 룩을 즐겨입는다면 이번 시즌 유행하는 러버밴드를 선택해보자.
기존 가죽 밴드나 메탈 밴드와 다르게 러버밴드는 땀이 많이나는 여름에 더 사랑을 받고 있다. 트렌디하고 개성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패션리더를 위한 워치 베르수스에서 바캉스 시즌을 맞아, 도쿄 38(TOKYO38) 시리즈를 선보였다.
도쿄의 모던함과 다이나믹함에서 영감을 받은 이 워치는 실버 스테일리스 베젤을 장식해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과 같은 화려함을 강조했다. 캐쥬얼한 데님룩에 매칭하여 경쾌한 스타일링이 가능할 베르수스의 도쿄 38 워치도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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