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3'에 캐스팅됐다.
'무작정 패밀리 3' 측은 19일 이같이 밝히며 "클라라는 극중 박철-조혜련 부부의 둘째 딸로 출연한다. 유학파 배우지망생으로 허세가 강한 캐릭터"라고 전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6월 '무작정패밀리2'에 섹시 만취녀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시즌에서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된 것.

클라라는 제작진을 통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러브라인이 있었던 적이 없었다. 있어도 짝사랑이나 불륜녀 정도였는데 이번엔 잘생기고 나이도 어린 모델 이현재, 강철웅씨와 삼각 러브라인이 이어질 예정이라 설레고 기분이 좋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섹시 아이콘 클라라가 아닌 엉뚱하기도 하지만 발랄하고, 귀여운 클라라의 진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작정패밀리3'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무작정패밀리가 2층 세입자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다. 클라라 외에도 배우 박철과 개그우먼 조혜련, 개그맨 장동민, 양세형,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 모델 이현재, 강철웅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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