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음원 공개 전 25일 '엠카' 컴백 확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9 11: 01

그룹 에프엑스(f(x))가 29일 음원 공개 전인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에프엑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6일 KBS 2TV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에프엑스의 타이틀곡은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로 신비롭고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와 흥겨운 퍼커션 리듬이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리듬감을 더해주는 마칭 밴드 사운드와 ‘럼펌펌펌’이라는 가사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첫사랑을 사랑니에 비유한 가사를 통해 뒤늦게 찾아온 진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마지막에 자라나는 사랑니의 특성에 사랑을 빗대 독특하게 풀어냈다.
에프엑스는 앞서 지난 17일 컴백 발표와 함께 신선하고 감각적인 영상미의 아트 필름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SM의 콘셉트 기획을 담당하는 아트디렉터 민희진이 기획했으며, 영화를 전공하는 영화학과 학생들과 함께 작업했다. 민제홍, 정우성, 이성은이 연출과 촬영을 맡아 신선하고 독특한 창작필름을 탄생시켰다. 
한편, '첫 사랑니'를 타이틀로 하는 에프엑스의 정규 2집 앨범 ‘핑크테이프(Pink Tape)’는 오는 29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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