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별'이냐 '갱맘'이냐, 강현종 감독의 선택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19 11: 06

''빠른별' 정민성일까? 갱맘’ 이창석 일까'
1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지는 KT 블리츠와 '2013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시즌 D조 경기를 벌이는 CJ 프로스트. 팀들 중 가장 빠르게 6인 체제를 정착시키면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CJ 프로스트가 과연 이번에는 중단 공격수로 누구를 기용할지 여부에 대해 LOL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머시즌을 앞두고 최고 인기 LOL팀인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롤챔스' 서머 시즌을 대비하여 팀 리빌딩을 단행했다. 두 팀 사이의 선수를 추가하는 대대적 리빌딩으로 프로스트의 하단 공격수(AD) ‘스페이스’ 선호산이 ‘메라신’ 홍민기와 손발을 맞춰 프로스트 하단을 책임지게 했고, 선호산과 짝을 맞췄던 '뮤즈' 김범석과 프로스트의 하단 '헤르메스' 김강환은 강형우-함장식 듀오와 함께 블레이즈팀의 하단라인을 담당하게 했다.

아울러 윈터 시즌 종료후 팀에 합류해 스프링 시즌 기간 동안 연습생으로 생활했던 '갱맘' 이창석을 프로스트 라인업에 포함시키며  ‘빠른별’ 정민성과 함께 프로스트의 중단을 맡게 됐다.
지난 10일 LG IM전서 데뷔한 이창석은 1, 2세트 모두 마법사형 챔피언 '오리아나'로 '미드킹' 박용우를 압도하면서 합격점을 받아냈다. 선발 출전하지 못한 '빠른별' 정민성은 경기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이창석의 활약 덕분에 중단 공격수에 대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정민성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중앙을 책임졌지만 젊은 피 이창석이 팀 파이트 뿐만 아니라 일대일 교전에서도 합격점을 받아내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경쟁구도가 불꽃을 튀기게 됐다.
KT 블리츠전을 앞두고 강현종 감독은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정민성과 이창석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정민성을 투입하면 기존 라인업의 색깔을 유지하는 안정성 측면에서 힘을 받지만 이창석은 새로운 색깔의 팀 컬러와 KT 블리츠를 흔들수 있기 때문.
안정적인 '롤챔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2승, 승점 6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강현종 감독으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CJ 강현종 감독이 중단 공격수 자리를 놓고 어떤 결정을 하게될 지 그의 결정에 많은 LOL팬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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