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조정석-아이유, 애틋한 첫키스 공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19 11: 33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조정석과 아이유가 첫 키스를 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픈 얼굴로 힘없이 돌아서려는 순신(아이유 분)을 잡은 준호(조정석 분)가 키스를 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붉어진 눈시울로 놀란 듯 준호의 품에 안겨 있는 순신과 그런 순신을 소중하게 끌어안은 준호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건 아닌지 기대를 높인다.

하지만 이번 키스씬을 촬영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최근 계속된 장마 때문에 두 번의 촬영 지연 끝에 세 번째 시도 만에 겨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아이유와 조정석의 키스는 더욱 애틋하고, 격정적이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정말 가슴 설레는 키스 장면으로 기억될 듯하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져 더욱 애틋한 조정석, 아이유의 첫 키스는 오는 20일 오후 7시 55분에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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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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