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먼지가 되어’의 원곡자 앞에서 노래를 열창,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로이킴은 최근 진행된 KBS 1TV ‘콘서트 7080’ 녹화에 참여, ‘먼지가 되어’ 원곡자 이미키 앞에 섰다.
이날 이미키는 로이킴의 ‘먼지가 되어’를 들은 뒤 “내 노래를 이렇게 사랑받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로이킴이 이 노래를 가장 잘 소화해낸 가수인 것 같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로이킴은 “원곡을 따라 갈 수는 없겠지만, 오디션을 볼 때보다 더 떨렸던 무대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이킴과 이미키 외에도 높은음자리(김장수), 이정란&이윤선, 이광조 등이 출연한 ‘콘서트 7080’은 오는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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