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BS경기연맹, 2013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19 15: 54

금빛 레이스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트랙에서 해외우수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주관하고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강습회에는 두 명의 해외 우수 지도자들이 방한하여 국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선진 훈련 시스템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27일과 28일에는 선수들이 강습회를 통해 갈고 닦은 기술과 경험을 맘껏 펼칠 수 있는 '2013 회장배 봅슬레이 스켈레톤 스타트대회'가 개최된다.
2일 간의 대회는 봅슬레이 1인승 부문(남여), 2인승(남여), 4인승(남자), 스켈레톤(남여) 총 7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회결과를 바탕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참가하게 될 선수를 추가로 선발,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투입할 예정이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이용(35) 봅슬레이 국가대표 코치는 이번 강습회를 통하여 선진훈련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고 열악한 종목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이라는, 아직까지는 '큰 꿈'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강습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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