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日 올스타 1차전 2타수 1안타 기록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7.19 20: 46

오릭스 버펄로스 이대호(31)가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서 안타 1개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2013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 1루루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일본진출 첫 해 감독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가 홈런더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이대호는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발판삼아 팬투표로 2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섰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터트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4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회 수비부터 오타니 쇼헤이와 교체돼 이날 경기 출전을 마쳤다.
6회말 현재 퍼시픽리그가 센트럴리그에 1-0으로 앞서 있다. 이대호는 20일과 22일 벌어질 올스타전 2·3차전에도 출전한다. 홈런 레이스는 20일 경기 전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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