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이스턴 승리, 전준우 MVP 보인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7.19 21: 37

전준우(롯데 외야수)의 홈런포가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전준우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1-2로 뒤진 7회 2사 2루서 웨스턴팀 6번째 투수 송창식의 2구째 직구(138km)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0m. 이스턴팀은 전준우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웨스턴팀을 4-2로 꺾었다.
경기후 이스턴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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