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2013 미스터 올스타에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7.19 21: 53

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포항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경기가 열렸다.
전준우(롯데 외야수)의 홈런포가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전준우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1-2로 뒤진 7회 2사 2루서 웨스턴팀 6번째 투수 송창식의 2구째 직구(138km)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0m. 이스턴팀은 전준우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웨스턴팀을 4-2로 꺾었다.

경기후 MVP를 수상한 전준우가 부상으로 받은 차량에 올라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