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 공주사대부고, 홈페이지에 근조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7.20 09: 19

[OSEN=이슈팀] 사설 해병대 캠프 훈련 도중 실종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 모두 싸늘한 시신이 돼 돌아왔다.
태안 해경이 19일 오후 7시 15분께 마지막 실종자였던 이모(17)군의 시신을 인양하면서 이번 실종사고의 실종자 5명 모두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18일 오후 5시 무렵. 충남 태안군 해수욕장에 위치한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고 돌아오던 학생 5명이 실종됐다.

이번 사고의 책임을 물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캠프 업체 훈련본부장 44살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어린 학생 5명을 어이없게 잃은 공주사대부고는 침통에 빠졌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학교측의 책임론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가운데 19일 공주사대부고는 홈페이지 대문에 근조문과 검은 리본을 올렸다.
공주사대부고 교직원 일동은 근조문을 통해 "병영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학생과 유족에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를 드리며, 저희 교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여 사태 수습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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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사대부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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