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이청아가 촬영장 속 극과 극 표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더풀 마마’에서 강인한 엄마 ‘오다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그녀가 환한 미소와 차가운 표정이 담긴 미공개 현장 사진을 공개한 것.
이청아는 극 초반 아들밖에 모르는 러블리 맘에서, 남편 장호(이민우 분)의 계속된 외도로 끝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캐릭터의 폭넓은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원더풀 마마’ 촬영에 몰입한 모습으로 베이비 핑크 트렌치 원피스에 브라운 톤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자체 발광 무결점 피부에 핑크색 립으로 포인트를 줘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평소 ‘연습 벌레’로 알려질 만큼 성실한 이청아는 촬영 시작 전 감정 컨트롤을 하며 대본에 집중,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혼이라는 큰 결심을 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다정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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