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첼시행 임박? 맨유 잔류? 긴장감 팽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20 08: 47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루니의 이적설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적극적인 발언으로 루니를 흔들면서 그의 첼시행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 "첼시가 루니를 위해 2800만 파운드(약 478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 있다"고 보도하며 무리뉴 감독이 루니에게 여전히 꾸준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루니에 대한 질문에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은 선수가 구단에서 두 번째 선수라면 매우 위험하다"며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루니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모예스 감독은 "로빈 판 페르시가 다쳤을 때 루니가 필요하다"며 루니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나서지 못한다면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전도 쉽지 않다는 경고와 함께 루니의 이적을 부추기고 있다. 맨유에 루니 영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했으나 '퇴짜'를 맞은 무리뉴 감독이지만 그는 주전 보장을 언급하며 루니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맨유는 루니를 놓아주지 않겠다는 입장인데다 프리미어리그 라이벌팀인 첼시에는 결코 보낼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다. 하지만 루니가 구단에 공식 이적을 요청할 경우 맨유의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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