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쌍둥이 공개, 10만분의 1 남자 등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20 10: 42

[OSEN=이슈팀] '라이언킹' 이동국(34, 전북)이 두 번째 딸 쌍둥이를 얻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8일 오후 1시께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수진 씨는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1:01pm/2.47㎏, 1:02pm/2.56㎏, 재시아 동생들이 태어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이동국 부부와 쌍둥이 재시, 재아는 새 식구 탄생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은 이동국은 또다시 딸 쌍둥이 출산으로 딸만 넷을 키우게 됐다. 겹쌍둥이가 나올 확률은 10만분의 1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은 쌍둥이 출산을 보기 위해 전북의 프랑스 리옹 원정경기에도 빠지며 아내의 곁을 지켰다. 이동국은 "2007년 첫 출산 때는 아내와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절묘한 타이밍에 나온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국 쌍둥이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동국 쌍둥이 공개, 겹쌍둥이 정말 신기하다", "이동국 쌍둥이 공개, 예쁜 딸이 넷이나 있어서 좋겠다", "재시, 재아도 많이 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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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씨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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