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프리시즌’ 박지성, QPR에서 명예회복?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7.20 11: 47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현재 박지성은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QPR의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박지성은 오프시즌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고 있다. 박지성은 QPR의 프리시즌 3경기에 꾸준히 출장하며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다.
QPR 공식트위터는 20일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박지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박지성이 오전훈련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 박지성은 청백전으로 나눈 자체훈련에서 동료들과 공을 다투고 있다.

현재 QPR은 어수선한 상태다. 수장 해리 래드냅은 무릎부상으로 휠체어 신세다. 그는 팀의 연습조차 지켜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선수이동도 잦다. QPR은 아델 타랍(24)을 임대형식으로 다른 구단에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또 수비수 조세 보싱와(30, 포르투갈)의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출신 수문장 줄리우 세사르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에 임대시킬 계획이다. 이 와중에 지난 15일 베테랑 수비수 리차드 던이 영입됐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후보로 밀리며 팀의 2부리그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한 때 EPL복귀설이 돌았지만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해 쉽지 않은 상태다. 프랑스리그 모나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토론토, K리그 등으로 이적가능성 등이 검토됐지만 현실적인 대안은 없었다.
박지성은 일단 QPR에서 최선을 다하며 건재를 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야 다음시즌 후 계약종료와 동시에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을 모색할 수 있다. 국가대표까지 마다하며 절치부심하고 있는 박지성이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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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공식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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