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와 삼바댄스 추고 싶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7.20 13: 45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21)가 ‘황제’ 리오넬 메시(26)를 만난다.
바르셀로나에 전격 입단한 네이마르가 벌써부터 메시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등번호 11번을 달게 된 네이마르는 10번인 메시와 환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일간지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최근심정을 상세하게 다뤘다.
네이마르는 “세계최고의 선수와 뛰는 꿈이 이뤄졌다.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바르셀로나에 빠르게 녹아들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난 농담을 잘 한다. 골을 넣고 메시와 함께 삼바댄스를 추면 모두가 좋아할 것이다. 난 내 인생의 전환점에 있다. 모든 것이 변했다. 이제 새로운 클럽에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 최대한 빨리 적응하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마르의 공식데뷔전은 오는 8월 2일이다. 상대는 공교롭게 그의 친정팀 산토스가 됐다. 네이마르는 “존경하는 산토스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난 아직도 산토스에 마음을 두고 있다. 만약에 골을 넣는다면 세리머니를 할 것이다. 하지만 팀을 모욕하는 행위는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컨페드레이션스컵 결승에서의 비화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스페인대표팀의 피케와 먼저 만났다. 경기 중에 피케가 환영한다며 내가 와서 행복하다고 말했다”며 웃었다. 브라질은 스페인을 3-0으로 완파하고 세계정상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4골, 1도움을 올리며 MVP에 올랐다. 그가 스페인무대에서 성공가도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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