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수로, 2013 군인 버전 꼭짓점 댄스 선보인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20 14: 45

김수로가 MBC '진짜 사나이'에서 2013년 버전 꼭짓점 댄스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분에서 체육대회에 참여하게 된 멤버들은 응원전 준비를 하게 되는데, 김수로가 꼭짓점 댄스를 꺼내든 것,
연습이 시작되자 김수로는 ‘독도는 우리땅’ 체조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리더쉽과 뛰어난 댄스감각을 되살려 군인들에게 꼭짓점 댄스를 전수했다. 응원전 총 지휘 감독이 된 김수로는 음악 선곡은 물론 정확한 동작을 위해 “찍고 돌리고 앞으로 뒤로”를 수십 번 반복하는 등 3중대 체육대회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수로 응원단장의 열혈강의에 땀범벅이 된 장혁은 “군 생활 당시 꼭짓점 댄스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다시 출 줄 몰랐다”며 고개를 저었고, 긍정맨 류수영은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연습에도 불구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댄스에 임했다. 강의를 마친 김수로는 “꼭짓점 댄스는 군인들과 함께 출 때가 제일 감격적이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진영과 박형식은 응원전의 시작을 알리는 응원 댄스팀에 합류했고, 단시간에 모든 동작을 마스터한 박형식은 절도있는 군무와 응원동작을 선보이며 아이돌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반면 손진영은 춤에서도 구멍을 드러내며 자기 전까지 응원전 연습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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