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사고 희생자 유족 보상 합의, 보상규모 비공개·21일 발인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20 18: 11

[OSEN=이슈팀]서울시가 20일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보상 규모 및 절차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는 시공사와 유족대표와 함께 보상에 관해 4차례 협의 끝에 합의에 도달했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11시 고대 구로병원에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영결식에는 박원순 서울시 시장과 관계자, 시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애초 보상규모가 1인당 1억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이는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충영 서울시 복지정책관은 "유족측에서 (보상 규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발표하지 말자고 해 그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갑자기 불어난 한강물 때문에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관 부설작업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7명이 한강물에 휩쓸려 사망했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