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결혼을 묻는 질문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민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드라마가 끝난 지 한달 정도 됐다. 잘 쉬고 있었다"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민정은 극중 웨딩 드레스를 입은 5개의 작품을 얘기하던 중 "곧 6번째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사실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털어놨다.

또 이민정은 이병헌이 '대화가 잘 통하고 웃음을 잘 줘 최고'라고 한 인터뷰를 전해 들은 후 수줍어 하거나 '울릉도 별미 해계탕을 같이 먹고 싶다'고 한 인터뷰에는 행복한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민정은 "아직 나의 반도 못 보여드린 것 같다"고 작품 욕심을 드러내며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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