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조정석-아이유 화끈 키스에도 시청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1 08: 44

KBS 2TV ‘최고다 이순신’이 조정석과 아이유의 뜨거운 키스에서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39회분 시청률은 24.4%를 기록했다. 이는 38회분이 기록한 28.5%에 비해 4.1%P 하락한 수치다.
주말드라마 시청률이 대개 일요일보다 토요일이 낮게 나타나 이날 시청률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전작들이 모두 30%를 넘었던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일요일 시청률 또한 30%대 벽을 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호(조정석 분)에 순신(아이유 분)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순신은 준호의 열애 기사로 인해 그를 향한 마음을 정확히 알게 돼 눈물만 흘리고 있던 가운데 준호는 순신의 마음을 알고 키스했고, 이들은 돌고 돌아 드디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은 17.0%를, SBS ‘원더풀 마마’는 7.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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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최고다 이순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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