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위한 '안드로이드 4.3' 곧 공개된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21 08: 59

곧 갤럭시S4를 위한 안드로이드 4.3이 공개된다.
폰아레나 인투모바일 등 IT전문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갤럭시S4 구글플레이 버전의 안드로이드 4.3 테스트가 유출됐다"며 곧 새로운 안드로이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4.3 버전이 이미 스마트폰에 적용돼 마지막 테스트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안드로이드4.3 테스트 유출은 XDA 포럼이라는 곳에서 나왔는데, 모델명이 GT-I9505G인 갤럭시S4 구글플레이 버전의 안드로이드가 4.3버전으로 찍힌 캡처가 공개됐다.

첫번째 안드로이드4.3 테스트는 지난 8일 유출됐다. JWR66N이라는 새로운 빌드번호가 있는 갤럭시S4 구글플레이 버전의 테스트가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유출된 안드로이드 4.3 버전은 이전에 공개된 것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이전에 문제가 됐던 배터리 소모 문제를 해결했다. 또 이전에 유출됐던 안드로이드 버전보다 깔끔해지고 사용성이 유연해졌다는 평가다.
따라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이 오는 25일 구글 부사장이 여는 특별행사에서 공개될지 주목받고 있다. 선다 피차이 구글 부사장은 최근 언론에 '선다 피차이와 아침식사를 함께 하세요'라는 내용의 행사 초대장을 보냈다. 이 행사는 미국시간으로 24일 오전9시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 구글이 이 행사에서 무엇을 공개할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안드로이드 4.3버전과 넥서스7 신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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