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하동균, ‘그대 내 품에’로 음원 석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7.21 14: 28

[OSEN=이슈팀] 가수 하동균이 새롭게 해석한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하동균은 20일 방송된 KBS 2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불러 1승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하동균은 "살면서 가장 많이 산 음반이 유재하의 음반"이라며, "존경하는 뮤지션의 무대라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동균이 재해석한 '그대 내 품에'는 특유의 저음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 그의 감수성 짙은 무대는 대기실에 있던 동료 가수들이 엄지를 치켜세울 만큼 감동적이었다. 하동균은 '그대내품에' 무대로 399표를 얻어 연승 중이던 문명진을 제치고 1승을 거두는 동시에 종합우승까지 거머줬다.
현재 하동균의 ‘그대 내 품에’는 심사위원 뿐이 아닌 시청자들에게도 폭발적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균은 21일 오전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세 곳에서 1위를 차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에일리와 치열한 선두 쟁탈전을 벌이는 중이다.
한편 하동균은 보컬그룹 원티드 출신으로 지난 2004년 데뷔 음반을 팔표했고 최근에는 솔로와 그룹활 동을 병행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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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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