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부상자 구조 선행..."당연한 일이지만 멋있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7.21 22: 40

[OSEN=이슈팀] 배우 온주완의 선행이 뒤늦게 조명을 받고 있다.
21일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온주완은 지난 20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 촬영이 끝난 후 수원 드라마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5톤 덤프트럭이 추돌사고를 당한 현장을 목격했다.
이에 온주완은 사고 부상자가 방치돼 있는 것을 발견, 119 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관계자는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까지 도운 후에야 촬영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든 일은 아니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데", "당연한 일이지만 멋있다" 등 온주완의 선행에 칭찬의 글을 남겼다.
한편 온주완은 현재 '칼과 꽃'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장 역을 맡아 액션과 감정연기에서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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