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스웨덴 오픈 女 단식 우승...올 시즌 V7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22 09: 37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스웨덴 오픈 단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윌리엄스는 21일 스웨덴 바스터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요한나 라르손(스웨덴, 76위)을 2-0(6-4, 6-1)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윌리엄스는 올 시즌 7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우승 상금 4만 달러(약 4500만 원)도 거머쥐었다.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1-3으로 리드를 내줬으나 이후 11게임을 따내는 동안 단 2게임만을 내주는 퍼펙트 경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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