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배우 구혜선이 22일 정오에 신곡 ‘그건 너’를 발표한다.
구혜선의 신곡 ‘그건 너’는 ‘갈색머리’, ‘메리 미(Marry me)’, ‘기억상실증’에 이은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이다.
‘그건 너’는 달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러브송으로 첫눈에 반한 남자에 대한 여자의 감성이 잘 드러난다. 작사, 작곡은 물론 구혜선이 가수로서 직접 참여해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신곡은 가수 이장희의 대표 곡 ‘그건 너’의 가사를 모티프로 했다. 따뜻하고 로맨틱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도입부에는 잔잔하게 시작하다가 후반부에는 반복되는 후렴구를 보이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해당 곡은 오랜 동안 구혜선과 음악으로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최인영이 편곡을 맡았다. 최인영은 구혜선의 첫 장편 영화 ‘요술’의 음악 감독을 맡았으며, 그가 이전에 발표한 3곡의 자작곡도 함께 작업했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기타 연주에 참여하여 보다 깊은 감성을 더했다.
구혜선은 자신의 두 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나무’로 2013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청받아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4번째 디지털 싱글 발표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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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