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장마철, 출근길 패션 '쿨비즈룩'이 정답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7.22 11: 22

목을 조이는 타이와 갑옷 같은 슈트. 여름철 푹푹 찌는 날씨 속에 이런 비즈니스 슈트는 갑갑함으로 일의 효율성도 떨어지게 함은 물론 쉽게 지치게 한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적 차원에서 시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업무 복장 규정을 완화시켜 준 고마운 쿨비즈 룩으로 똑똑한 슈트 스타일링을 할 때이다.
쿨비즈 룩의 재킷은 무게가 가볍고 땀 흡수나 통기성이 좋아 더위와 피로감이 적은 리넨이나 얇은 면 소재가 적절하며 셔츠 또한 마찬 가지 소재에 반팔로 된 스타일이 좋다.
반팔 셔츠는 기존 셔츠보다 소매만 짧을 뿐인데도 훨씬 시원하며 한층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셔츠대신 폴로셔츠를 입는 것도 쿨비즈 룩에 한 방법인데 셔츠보다 캐주얼 해 보일 수 있지만 카라 덕분에 격식도 차릴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 감으로 장시간 불편함 없이 착용하기에 제격이다.

아직 출근복으로 쇼트 팬츠를 허용한 곳은 많이 없지만 쇼트 팬츠도 충분히 단정하며 격식 있어 보일 수 있고 한결 짧은 길이로 더운 여름에 시원한 쿨비즈 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무릎 정도의 길이에 너무 선명하고 컬러풀한 색상이 아닌 모노톤의 쇼트 팬츠의 경우 덜 캐주얼해 보일 뿐만 아니라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옷은 가볍지만 밋밋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매일 착용하는 가방도 센스 있는 선택으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서류가방을 탈피해 양손이 자유로운 백팩과 크로스 백을 활용하는 추세다. 컬러의 경우도 블랙이나 네이비의 단색 컬러보다는 차분한 무채색끼리 조합된 디자인이 단정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어 유용하다. 백팩은 통풍이 잘되게 하는 매쉬 소재 등을 이용한 등판이 있는 제품이라야 오랫동안 가방을 매도 땀이 차지 않는 제품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쿨비즈 룩을 완성시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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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젠, 브루노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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