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비싸" 아우크스부르크 단장, 지동원 영입 포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22 11: 25

지동원(22, 선덜랜드)이 날개를 폈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수 없을 전망이다.
슈테판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22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 지역지인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와 인터뷰서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완전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지동원은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나 17경기 5골을 기록하며 잔류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는 시즌이 끝난 뒤 원소속팀인 선덜랜드로 복귀했지만 도르트문트 아우크스부르크 등 독일 분데스리가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 완전 이적은 결국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 됐다. 로이터 단장은 "선덜랜드와 대화를 나눴지만 이적료가 너무 높다. 지동원을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선덜랜드가 지동원의 이적료로 아우크스부르크에 250만 유로(약 37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덜랜드는 대니 그레엄이 헐 시티로 1년 임대를 떠난 상황이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주득점원이었던 스티븐 플레쳐와 올 시즌 영입한 조지 알티도어 등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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