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홀로 두자릿수 시청률 '최강자 등극'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23 07: 46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홀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심야 예능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5%)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좋지 아니한가'는 전국 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 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 매주 시청자의 구미를 당기는 게스트가 등장할 때 '안녕하세요'는 시청자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이처럼 화려한 게스트 없이도 이루어낸 '안녕하세요'의 승승장구이기에 이러한 결과는 눈길을 끈다.
또한 '안녕하세요'는 최근 평일 심야 예능프로그램들의 비교적 저조한 성적 속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그 저력을 과시했다. 금요일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이외에 두 자릿수 시청률의 예능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안녕하세요'의 선전은 더욱 놀랍다.
이날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과한 애정 표현의 남편, 초고도비만 형제, 무엇이든 버리는 아빠 등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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